FTX 존 레이 CEO "거래소 운영 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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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FTX가 운영 재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존 레이 FTX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TX의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레이 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거래소 재개를 모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FTX CEO들이 범죄 행위로 기소됐지만 일부 고객은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플랫폼을 되살리는 것이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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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암호화폐거래소 FTX가 운영 재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존 레이 FTX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TX의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레이 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거래소 재개를 모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FTX CEO들이 범죄 행위로 기소됐지만 일부 고객은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플랫폼을 되살리는 것이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라며 "거래소를 부활시키는 것이 단순히 자산 청산, 매각보다 회사 고객을 위해 더 많은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FTX의 자체 발행 코인 FTT 가격이 급등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T는 한때 30% 이상 급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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