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재신청 관련 日 대사대리 초치

신현준 2023. 1. 20.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하겠다고 신청한 데 대해 일본 대사대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대변인 논평을 내고 2015년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 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유사한 배경의 사도광산을 또다시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하겠다고 신청한 데 대해 일본 대사대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오늘 서울 세종로 청사로 주한 일본 대사대리인 나미오카 다이스케 경제공사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일본이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공식 결정했을 때도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대변인 논평을 내고 2015년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 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유사한 배경의 사도광산을 또다시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근대산업시설 등재 시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 조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부터 조속히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