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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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5년까지 서귀포 대평항의 계류·방파 시설 등이 크게 개선된다.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19일 대평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평리 마을 및 어촌계와 협력을 통해 어촌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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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올해부터 2025년까지 서귀포 대평항의 계류·방파 시설 등이 크게 개선된다.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19일 대평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해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마을 함께 偕(해) 대평포구'를 사업 주제로 선정해 2025년까지 총 5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15억원)을 투입해 파제제(항내에 설치하는 방파시설)와 계류시설을 설치하고, 해녀작업로를 정비하며, 월파방지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평리 마을 및 어촌계와 협력을 통해 어촌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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