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연맹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 소비자 피해 커져"

이신영 2023. 1. 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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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연맹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고플레이의 부채 누적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보고플레이 관련 상담이 20건 접수됐다.

보고플레이의 누적 부채는 500억원으로 소비자들의 현금성 적립금도 12억원에 달해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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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소비자연맹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고플레이의 부채 누적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보고플레이 관련 상담이 20건 접수됐다.

단기간 피해 신고가 집중됐는데 대다수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받지 못했거나 사이트가 폐쇄됐다는 내용이다.

보고플레이의 누적 부채는 500억원으로 소비자들의 현금성 적립금도 12억원에 달해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

소비자연맹은 피해 사례를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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