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국민임대주택에 최고 52.3대 1 경쟁률

고성식 2023. 1. 20.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국민임대주택 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최고 52.3대 1에 달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시 삼도3차 국민임대주택 38㎡형 4세대 모집에 209가구가 신청해 5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또 제주시 삼도3차 국민임대주택 19㎡형 6세대 모집에는 119가구가 신청해 1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국민임대주택 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최고 52.3대 1에 달했다.

제주도개발공사 물홍보관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시 삼도3차 국민임대주택 38㎡형 4세대 모집에 209가구가 신청해 5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또 제주시 삼도3차 국민임대주택 19㎡형 6세대 모집에는 119가구가 신청해 1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귀포시 월평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9세대를 모집하는 39㎡형에 73가구가 지원했고 6세대를 모집하는 47㎡형에 19가구가 신청해 각각 8.1대 1,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월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또 제주도가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제도에 따라 보증금의 50%를 지원한다.

당첨자는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자산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말 발표되고, 5월에 계약과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후 2년마다 자격 조회를 통해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며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서귀포시 도순동과 신례리에 건설 중인 통합 공공임대주택도 올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도개발공사는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4천500세대 공급을 목표로 아파트 건설과 매입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