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체 제네시스 파산신청에도 비트코인 2만1000달러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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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인 시장의 혼란으로 위기에 빠진 미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대부 업체 제네시스 캐피털이 파산보호를 신청했음에도 비트코인은 2만1000달러를 사수하고 있다.
경제전문 매체 CNBC는 19일(현지시간) 제네시스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주 초반 제네시스가 이번 주 내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고 잇달아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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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해 코인 시장의 혼란으로 위기에 빠진 미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대부 업체 제네시스 캐피털이 파산보호를 신청했음에도 비트코인은 2만1000달러를 사수하고 있다.
경제전문 매체 CNBC는 19일(현지시간) 제네시스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코인 가격 폭락과 세계적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여파로 경영난에 빠졌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20일 오후 2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4% 상승한 2만100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제네시스의 파산신청이 이미 예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언론들은 주 초반 제네시스가 이번 주 내에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고 잇달아 보도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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