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뭐야! 레스터, 훈련 중 등장한 드론에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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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가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훔쳐본 드론을 발견한 후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 관계자는 훈련장 밖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과 대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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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레스터 시티가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훔쳐본 드론을 발견한 후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메디슨, 브렌든 로저스 감독 등이 참여한 비공개 훈련에서 카메라가 달린 드론이 발견됐다. 레스터 관계자는 훈련장 밖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과 대면했다.
서로의 입장은 팽팽했다. 드론 촬영자는 자신이 드론을 비행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레스터 관계자는 경찰을 부르겠다고 말했고 드론 소유자는 계속해서 고집을 부리며 갈등은 이어졌다.
한 소식통은 “그는 기밀로 유지돼야 하는 훈련을 촬영했다. 팀 전술의 핵심 부분이고 경기 전 상대방이 알아내는 건 큰 문제가 된다. 훈련이 끝난 후 이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전에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일부 영상은 이미 유튜브와 틱톡에 있다. 그 영상이 어디로 가는지 누가 알까”고 밝혔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2019년 챔피언십 경기 전 더비 카운티 훈련을 몰래 보기 위해 구단 직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 행동은 불법은 아니었지만 비신사적 행동으로 20만 파운드(약 3억 원) 벌금 징계를 받게 됐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경기 72시간 전 상대팀의 훈련을 볼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훈련 염탐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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