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카 논란' 신현영 의원 경찰 출석…"못한 말 소상히 하겠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응급 출동하는 '닥터카'에 탑승해 고발당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출동하던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닥터카를 탑승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말 명지병원에서 참사 당일 DMAT 운영 자료를 받고 닥터카에 탑승한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태원 참사 당시 응급 출동하는 '닥터카'에 탑승해 고발당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신 의원은 20일 오후 1시57분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국정조사 기간 동안 드리지 못한 말씀을 소상히 하려 한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남편의 닥터카 동승에 대해서는 "앞으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탑승 논란으로 국정조사 진상규명이 지연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신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출동하던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닥터카를 탑승했다. 이를 두고 신 의원의 탑승으로 닥터카의 현장 도착이 늦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과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이 신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말 명지병원에서 참사 당일 DMAT 운영 자료를 받고 닥터카에 탑승한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