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자체 최초 '싸이월드 미니홈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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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싸이월드제트와 협업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싸이월드 브랜드 미니홈피'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국민 SNS'라 불리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로, 2020년 서비스 종료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인 2022년 4월 2일 다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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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싸이월드제트와 협업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싸이월드 브랜드 미니홈피’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국민 SNS’라 불리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로, 2020년 서비스 종료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인 2022년 4월 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약 700만 명의 휴면해제 회원수를 기록하는 등 2000년대 대표 SNS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러한 파급력을 가진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활용해 주요 메시지 전달해 양방향 시민 소통 등을 실현, 시민과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 속의 싸이월드가 고양시 미니홈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 새로운 양방향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는 ‘고양시 SNS소통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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