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빌런' 11기 순자, 이제야 밝힌 결별 이유 "영철이 미안하다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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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순자(가명)가 '나는 솔로' 출연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머니멘터리'에는 '나는 솔로 11기 순자 최근 근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순자는 ENA X SBS PLUS '나는 SOLO' 11기 출연자로 출연자들 앞에서 대뜸 찬송가를 불러 '찬송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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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11기 순자(가명)가 '나는 솔로' 출연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머니멘터리'에는 '나는 솔로 11기 순자 최근 근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순자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 평소에 프리하게 다니는데 이 모습마저 알아봐 주시고, 찬송가 불렀던 분 맞냐고 놀라는 분도 있다. 사진 요청하는 경우도 있어서 신기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 "찬송 빌런답게 교회에서 찬송가도 부르고 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방송 이후 DM도 많이 왔지만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다. 그땐 연애의 감정이 조금 있었는데 사라졌다"며 아직 솔로임을 밝혔다.
그동안 자세히 공개하지 못했던, 영철과 결별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순자는 "저는 표현이 많은 스타일이지만 오빠는 천천히 알아가는 스타일이다. 서로 원하는 것들이 맞지 않았다. 제가 부담스럽게 표현을 한 부분도 있고, 오빠는 제게 표현을 많이 못 해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했다. 성격이 조화가 됐다면 좋았을 텐데 처음부터 너무 달랐다.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끝으로 순자는 "29살이 됐다"며 "그동안 외로움도,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도 없었지만, 곧 20대가 끝나기 때문에 올해는 결혼할 분과 연애를 하고 싶다"는 목표도 전했다.
한편 순자는 ENA X SBS PLUS '나는 SOLO' 11기 출연자로 출연자들 앞에서 대뜸 찬송가를 불러 '찬송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당시 영철과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결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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