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은행권 최초 ‘비대면 기초연금 계좌변경’ 서비스 도입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3. 1.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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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20일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기초연금 계좌 변경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경남은행 앱을 통해 기초연금 수급 계좌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앱 내 계좌관리 메뉴에서 '연금계좌 간편변경'으로 들어가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입출금계좌와 앱에 저장된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초연금 수급권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추후 문자로 발송되거나 결과조회 버튼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경남은행 측은 “올해부터 베이비부머 세대인 1958년생 고객들이 기초연금을 처음 수령하게 된 것을 감안해 비대면 기초연금 계좌 변경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비대면 기초연금 계좌 변경 신청 서비스 도입을 포함해 은퇴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은퇴금융 전문가 과정’을 총 14회 진행하고 은퇴디자인 전문가 321명을 양성해 전 영업점에 배치했다.

은퇴금융 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한 전문 직원들은 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퇴직설계, 노후설계, 자산 이전, 공적연금, 은퇴금융상품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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