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 정부, 간첩 방치...국정원장이 간첩 활동 보장"

김경수 2023. 1.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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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최근 정보당국이 수사하고 있는 간첩단 사건과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거론하며 문재인 정부가 간첩활동을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서훈 전 국정원장이 청주 간첩단 사건을 파악하고도 덮으려 했다는 한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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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최근 정보당국이 수사하고 있는 간첩단 사건과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거론하며 문재인 정부가 간첩활동을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서훈 전 국정원장이 청주 간첩단 사건을 파악하고도 덮으려 했다는 한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성 의장은 북한 간첩들에게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했던 사람이 국정원장이었던 것이라며 대공 업무 총책임자로서 있을 수 없는 국가 자해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김석기 사무총장도 문재인 정부가 위장 평화 쇼에 집착하는 동안 간첩 세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렸다면서 북한 지하조직이 민주노총 핵심부에 침투한 게 사실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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