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1500례 돌파 기념식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20일 오후 1시 다빈치 로봇수술 1500례를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이 참석했다.

병원은 지난 2018년 첫 로봇수술 이후 약 5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고 20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등 도입 초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5년이 되지 않았는데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

특히 짧은 기간에 큰 실적을 쌓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병원은 로봇수술 도입 전부터 외과 분야 의사들로 구성된 로봇수술연구회를 조직해 기반을 다진 것과 최적화된 의사만을 선발해 수술에 투입한 것을 뽑았다.

또 로봇수술 전문 간호사, 수술 코디네이터 등으로 이뤄진 전문팀 구성 등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술기에 대한 연구와 적용 질환 확대로 전국 최고의 로봇수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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