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월부터 프라하 등 유럽 4개 도시 운항 재개

이상현 2023. 1. 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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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3월말부터 프라하, 취리히, 이스탄불,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4개 도시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만의 복항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을 재개하는 유럽의 도시들은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문화 관광 도시들"이라며 "지난해 취항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복항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연계하여 더욱 편리한 스케줄로 동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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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 787-9.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오는 3월말부터 프라하, 취리히, 이스탄불,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4개 도시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만의 복항이다.

먼저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월·수·금 주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을 오후 12시 45분 출발해 프라하에 오후 4시5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11시 50분 도착한다.

인천~취리히 노선은 3월 28일부터 화·목·토 주3회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12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취리히에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후 1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4월 24일부터 월·수·금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오후 1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40분 이스탄불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9시 20분 현지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마드리드 노선은 4월 25일부터 화·목·일 3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을 오전 11시 35분 출발해 마드리드에 오후 6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8시 마드리드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을 재개하는 유럽의 도시들은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문화 관광 도시들"이라며 "지난해 취항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복항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연계하여 더욱 편리한 스케줄로 동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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