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이장우, 몰래 우동가게 차린 이유 [종합]

하수정 2023. 1.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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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라인' 이장우가 우동가게 사장님이 됐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은 "가락동에 우동을 먹으러 왔는데 유명한 연예인 분이 비밀리 가게를 오픈 하셨다. 양해를 구하고 찾아왔다"며 "맛집으로 승부를 보시겠다고 하셔서 방송에 나가는 걸 반기시진 않았는데 맛집이 되기 전에 허락을 받고 왔다"고 밝혔다.

주방으로 들어간 이장우는 직접 즉석우동을 만들어 쯔양에게 대접했고, 경양식집 스타일의 갈비한판도 갖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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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팜유라인' 이장우가 우동가게 사장님이 됐다.

쯔양은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우동집에 갔더니 유명배우가 사장님..?'이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은 "가락동에 우동을 먹으러 왔는데 유명한 연예인 분이 비밀리 가게를 오픈 하셨다. 양해를 구하고 찾아왔다"며 "맛집으로 승부를 보시겠다고 하셔서 방송에 나가는 걸 반기시진 않았는데 맛집이 되기 전에 허락을 받고 왔다"고 밝혔다.

가게에 도착한 쯔양은 "바로 앞에 왔는데 뭐라고 설명 해야하지?"라며 "간판을 보면 (연예인 가게인 줄) 절대 모를 것 같다"며 웃었다.

쯔양이 가게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주인공은 바로 '가루왕자' 배우 이장우였다. 머리에 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두른 사장 이장우는 "즉석우동을 진짜 좋아하는데 예전에 포장마차나 트럭에서 팔던 우동이 다 없어졌다"며 "해장을 거의 우동으로 많이 하는데 가기가 너무 멀어서 가게를 차렸다"고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원래 내가 가게 하는 걸 오픈하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쯔양이라서 촬영을 허락했다고 말했고, "내가 있을 땐 직접 요리한다"고 했다.

주방으로 들어간 이장우는 직접 즉석우동을 만들어 쯔양에게 대접했고, 경양식집 스타일의 갈비한판도 갖다 줬다. 쯔양은 즉석우동 4그릇, 갈비한판 3그릇을 폭풍 흡입했고, "맛있다. 트렌디한 맛보단 외관 생긴 것만큼 찐우동 맛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장우는 "우동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루는 전혀 안 들어간다. 가루가 사실 상당히 비싸다"며 "대신 (우동에 들어가는) 다대기를 두 달 정도 연구했다. 위가 아예 뒤집어질 정도로 매운 걸 많이 먹었다"며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점심을 먹지 못한 이장우는 결국 쯔양 옆자리에 앉아서 즉석우동 한 그릇과 소주를 마시면서 행복해했다. "술 하고 같이 먹으면 음식을 진짜 많이 먹는다. 술은 원래 낮술"이라며 웃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쯔양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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