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연애 하수지만 잘 맞춰줘, 챙겨주면서 행복 느낀다”(명동사랑방)

박아름 2023. 1.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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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 자신을 '연애 하수'라 소개했다.

MC를 맡게 된 양세찬은 "연애 프로그램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명동사랑방'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새로웠다. 친한 사람 4명이 한 팀을 이뤄 나온다는 점인데 서로 잘 아는 만큼 끼리끼리 도와주는 그림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많은 커플 매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그 중간 역할을 잘 해내려고 한다"고 프로그램만의 매력과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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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양세찬이 자신을 '연애 하수'라 소개했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MC 양세찬의 서면 인터뷰가 1월 20일 공개됐다.

'명동사랑방'은 1박2일간 펼쳐지는 우정과 사랑 사이의 커플 매칭을 그리는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MC를 맡게 된 양세찬은 "연애 프로그램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명동사랑방'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새로웠다. 친한 사람 4명이 한 팀을 이뤄 나온다는 점인데 서로 잘 아는 만큼 끼리끼리 도와주는 그림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많은 커플 매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그 중간 역할을 잘 해내려고 한다"고 프로그램만의 매력과 각오를 전했다.

'명동사랑방'은 연예인 패널들이 출연자들의 연애 성향과 성격을 파악, 직접 커플 매칭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자칭 타칭 연애 매니저 4인방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연애 매니저로 맹활약하는 것. 이들이 전수할 연애 꿀팁은 무엇일지, 이들이 몇 커플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는 '명동사랑방' 관전 포인트다.

이와 관련해 양세찬은 "사람의 장점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끌어내는 게 나만의 연애 코칭 비법이다. 16명의 출연자 가운데 인기도가 낮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각자 가진 매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수줍어서 잘 어필하지 못하는 출연자를 파악해 대신 어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찬은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연애 하수다. 썸을 잘 캐치하지 못한다"면서도 "상대의 성향에 따라 잘 맞춰주는 스타일이다. 챙김을 받는 것보다 챙겨주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또한 양세찬은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라는 특급 조합에 대해서는 "네 명의 조합은 처음이라 신선하다. 각자 매력과 프로그램에서의 역할이 달라서 시청자분들이 다양한 시선에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첫 조합인 만큼 네 사람이 점점 친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양세찬은 '명동사랑방'을 통해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이 나올 경우 결혼식 사회를 봐주겠다 선언,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세찬은 "서장훈 형은 주례, 채정안 누나는 축가, 박하선 씨는 축시를 해줄 것"이라고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양세찬은 "'명동사랑방'은 인원이 많은 만큼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대반전이 있다. 시청자분들도 '명동사랑방'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간접적으로 소개팅에 참여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1월 27일 첫 방송. (사진=ENA ‘명동사랑방’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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