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권역별 국립의대 설립 공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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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는 4개 국립대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세종시에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발표자로 나선 정용화 기획처장은 "순천대는 인구 80만에 육박하는 전남 동부권의 중심 국립대학으로, 국가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중증 산업재해 등에 대비해 상급 의료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포럼을 개최한 국립대와 인접 지역의 의료 특성에 맞는 의과대학 신규 설립 및 지역 공익의료 인력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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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는 4개 국립대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세종시에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포럼에는 국가중심국립대인 순천대를 비롯해 공주대(총장 원성수), 목포대(총장 송하철), 안동대(총장 권순태), 창원대(총장 이호영) 등 5개 대학의 총장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공동건의문 채택 △'지역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 발제(서울시립대 임준 교수) △대학별 의과대학 설립 추진 경과 공유(주관교 기획처장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대학교 발표자로 나선 정용화 기획처장은 "순천대는 인구 80만에 육박하는 전남 동부권의 중심 국립대학으로, 국가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중증 산업재해 등에 대비해 상급 의료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포럼을 개최한 국립대와 인접 지역의 의료 특성에 맞는 의과대학 신규 설립 및 지역 공익의료 인력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전국 의료취약지역 내 국립대학들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의대 정원 배정 △지역 공익의료 인력육성시스템 구축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을 위한 국가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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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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