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새해 첫달 또 상복 터졌다…美 언론 "최고의 차" 극찬

장세훈 기자 2023. 1. 20.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시사주간지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현대차와 기아가 총 7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것은 현대차그룹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가치가 있음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美매체 선정 '최고의 고객가치상' 7개부문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시사주간지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중형 SUV), 팰리세이드(대형 SUV), 코나(소형 SUV)가, 기아는 K5(중형 승용), 리오(소형 승용),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가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한다. 또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 가격 등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평가를 내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된 아반떼 하이브리드. 연합뉴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현대차와 기아가 총 7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것은 현대차그룹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가치가 있음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 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등 요소를 고려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하고 수리비, 연료비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중고차 가격 등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살핀 결과라고 이 매체는 밝혔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중형 SUV), 팰리세이드(대형 SUV), 코나(소형 SUV)가, 기아는 K5(중형 승용), 리오(소형 승용),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가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JD)파워가 지난해 11월 22일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에서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 사진은 기아 K5. 연합뉴스


타 부문에서는 혼다 시빅(준중형 승용), 쉐보레 볼트(전기 승용), 마쓰다 CX-5(준중형 SUV), 혼다 오디세이(미니밴)의 수상했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시작된 시사 주간지이자, 각 분야별 순위 조사 전문 매체로 분야별 순위는 각종 매체에서 인용되는 등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