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입국자, 전년 比 326%↑...1위 여행지는 일본

배한글 2023. 1.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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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출입국자가 전년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2021년 총 출입국자가 455만9693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1941만4228명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연간 출입국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9354만8093명) 출입국자의 21% 수준이지만 2022년 12월 한달 간만 보면 출입국자는 388만658명으로 2019년 12월 772만7061명 대비 50% 수준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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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려는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022년 출입국자가 전년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2021년 총 출입국자가 455만9693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1941만4228명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내국인 출입국자는 128만9166명, 외국인 출입국자 652만5062명으로, 내국인 출입국자가 외국인 출입국자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2022년 연간 출입국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9354만8093명) 출입국자의 21% 수준이지만 2022년 12월 한달 간만 보면 출입국자는 388만658명으로 2019년 12월 772만7061명 대비 50% 수준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109만3260명이 출국했다. 다음으로 베트남 105만1754명, 미국 71만4630명 순으로 많이 찾았다. 중국은 5만2203명이 출국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에 있는 전체 체류 외국인은 224만5912명으로 전년 동월 195만6781명 대비 15% 증가했고, 2019년 동월 대비는 89% 수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수도 점차 회복 추세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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