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구룡마을 화재 현장' 잇따라 찾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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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가 잇따라 대형화재가 발생한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이재민 위로에 나섰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오늘 오전 구룡마을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오늘 새벽에 예기치 않게 화재가 발생해 구룡마을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놀랐을 줄로 안다"며, "소방당국과 의용소방대가 기민하게 주민들을 깨워 인명피해가 나지 않아 너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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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가 잇따라 대형화재가 발생한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이재민 위로에 나섰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오늘 오전 구룡마을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오늘 새벽에 예기치 않게 화재가 발생해 구룡마을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놀랐을 줄로 안다"며, "소방당국과 의용소방대가 기민하게 주민들을 깨워 인명피해가 나지 않아 너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오는 길이다. 전소돼서 뭐 하나 건질 것이 없는 상황임을 확인했다"며, "주민들의 피해와 복구 문제를 관계기관하고 협조해 촘촘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역시 오늘 오전 이태원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를 마치고 구룡마을로 자리를 옮긴 뒤 기자들과 만나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주민과 소방대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대표는 "출동 시간도 상당히 빨랐고 애를 많이 쓰셨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셨다. 사후 수습을 잘해야 한다. 구청에서 잘 챙겨야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59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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