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 'e 스포츠 중심도시 조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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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9일 오후 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연고 구단인 '대전하나CNJ'가 선수단, 구단 관계자, 팬들이 모인 가운데 '2023 출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는 연고구단 유치는 물론, 각종 대회 유치·개최, 인프라 확충 등 대전을 'e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대전 연고팀을 발굴하고, 아마추어 클럽 활성화, 지원 활성화를 통해 대전을 e스포츠 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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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인비테이셔널 등 대회 유치 추진
대전시는 19일 오후 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연고 구단인 '대전하나CNJ'가 선수단, 구단 관계자, 팬들이 모인 가운데 '2023 출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선수 소개, 신규 선수 입단 계약식, 토크쇼, 이벤트 경기, 팬사인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팬들의 환호와 격려를 받으며 출정식에 나선 선수들은 "팬들의 성원에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1년 9월 설립된 대전하나CNJ팀(감독 구태균)은 지난해 1월 발로란트팀을 창단한 데 이어 7월 철권팀 창단과 동시에 대전시와 지역 연고 구단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연고구단 유치는 물론, 각종 대회 유치·개최, 인프라 확충 등 대전을 'e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2021년 9월 전국 최고 수준의 대전e스포츠경기장을 개장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운영을 맡겼다. 이 곳에선 지난해 27개 e스포츠대회가 열렸으며, 오프라인 경기는 관람석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해 e스포츠 전문인력 36명을 양성하고, 656명에게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는 올해도 전국 고교 e스포츠 대전, 레이싱챌린지, 2023 대학리그, e스포츠 한밭대전, 철권 인비테이셔널, 여성·실버·장애인 e스포츠 대회 등 구내외 대규모 e스포츠대회를 개최 및 유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맞춤형 훈련을 통해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대전 연고팀을 발굴하고, 아마추어 클럽 활성화, 지원 활성화를 통해 대전을 e스포츠 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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