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매일 메일 비우기'로 탄소절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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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3월 24일까지 1분기 '매일 메일 비우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메일 비우기 챌린지는 공단 임직원이 매일 퇴근 전 자신의 이메일 수·발신함에 남아 있는 불필요한 내용을 지우는 캠페인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제거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탄소를 감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며 "일반 시민들도 친환경 운동에 간편히 참여할 수 있어 지속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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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3월 24일까지 1분기 '매일 메일 비우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메일 비우기 챌린지는 공단 임직원이 매일 퇴근 전 자신의 이메일 수·발신함에 남아 있는 불필요한 내용을 지우는 캠페인이다.
간편히 메일 삭제 버튼을 눌러 인터넷 사용과 데이터 소비에 따라 발생하는 온실가스(디지털 탄소)를 줄일 수 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통해 디지털 탄소 약 800kg을 감축한 바 있다. 이는 소나무 90여 그루가 연간 흡수할 수 있는 탄소의 양이다.
이러한 효과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챌린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챌린지를 분기별로 운영해 효과성을 점검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이메일 삭제 용량이 큰 순서대로 순위를 부여해 우수 참여자에게는 ESG 관련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연간 디지털 탄소 약 13.3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1480여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공단 본부가 위치한 울산시의 올해 5대 시정 운영 방향 중 '탄소중립 실천' 내용이 포함된 만큼 공단이 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수봉 이사장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제거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탄소를 감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며 "일반 시민들도 친환경 운동에 간편히 참여할 수 있어 지속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시험 CBT 전면 시행 및 빈자리 원서접수를 통한 종이 사용 절감, 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서 배출되는 잔여 음식물의 친환경 분쇄 등 ESG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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