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SCIE 논문캠프, 국가석학 현택환 교수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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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융복합 과학원은 이달 19일 나노입자 연구로 노벨과학상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대 현택환 석좌교수를 초빙해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택환 교수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 단장을 맡고 있다.
충남대학교 융복합과학원 부원장 김현유 교수 사회로 연구중심 대학 육성 방안을 좌담회 형식으로 풀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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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충남대학교 융복합 과학원은 이달 19일 나노입자 연구로 노벨과학상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대 현택환 석좌교수를 초빙해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택환 교수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 단장을 맡고 있다.
이 행사는 충남대학교 융복합과학원이 4단계 BK21 대학원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생 영어 논문작성법을 교육하기 위하여 마련된 ‘찾아가는 SCIE 논문캠프’ 프로그램 중에 일부분이다.
행사 첫 날에는 노벨과학상 인접 후보인 임지순 포스텍 석학교수를 모시고 ‘기초과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좌담회가 있었다.
현택환 석좌교수 좌담회에서는 크게 두 가지를 다루었다. 우선,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연구를 하는 방법’을 강의하였다. 현택환 교수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자가 되기 위한 팁으로 △상위급 저널 구독 △연구 아이디 실시각 메모 △논문 읽는 시간만큼 생각하기 △ 유사전공 논문 읽기 등을 언급하였다. 그 외에도 협력연구와 인간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연구자의 삶을 단순화할 것 등을 강조하였다.
충남대학교 융복합과학원 부원장 김현유 교수 사회로 연구중심 대학 육성 방안을 좌담회 형식으로 풀어 나갔다. 이 자리에서 현교수는 젊은 학자들에게 관심을 주고 연구역량에 따른 적절한 유인과 집중 지원을 강조하는 등 대한민국 국가 석학 의견을 전달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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