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거리두기 없는 설…'고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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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역은 물론 고속버스터미널 등에도 고향을 향하거나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해제 뒤 처음으로 맞는 설 명절인 만큼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생각에 들뜬 표정을 한 이들도 많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 419만대 대비 23.9% 증가한 519만대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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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서울→부산 8시간40분, 서울→목포 8시간30분
(서울=뉴스1) 송원영 민경석 기자 =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역은 물론 고속버스터미널 등에도 고향을 향하거나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해제 뒤 처음으로 맞는 설 명절인 만큼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생각에 들뜬 표정을 한 이들도 많았다. 손에는 홍삼이나 소고기 등 선물꾸러미를 가득 들기도 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총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이동인원 432만명과 비교해 22.7% 증가한 수치다.
고속도로 상황은 이번 설 명절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에, 귀경길은 23일 오후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최대 소요시간은 약 9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 419만대 대비 23.9% 증가한 519만대로 예측됐다. 최대 교통량은 설 당일(22일) 665만대로 예상된다.
photo_de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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