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33%’ 성남시, 지원시설 ‘힐링 스페이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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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6월까지 중원구 하대원동에 1인 가구 지원 시설인 '힐링 스페이스'를 설치해 직영체제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1인 가구 지원시설이 있는 전국 25곳(서울 24·광명 1) 자치구나 단체 중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기로 한 곳은 성남시가 처음입니다.
시 관계자는 "우선 모란역 인근에 1인 가구 총괄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 성과가 좋으면 구별로 1곳의 거점 지원센터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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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6월까지 중원구 하대원동에 1인 가구 지원 시설인 ‘힐링 스페이스’를 설치해 직영체제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1인 가구 지원시설이 있는 전국 25곳(서울 24·광명 1) 자치구나 단체 중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기로 한 곳은 성남시가 처음입니다.
힐링 스페이스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 모란역 인근의 민간 건물 4층 일부를 임차해 348㎡ 규모로 설치됩니다.
이곳에는 심리상담실, 같이 부엌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섭니다.
시는 이곳에 1인 가구 자조 모임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활성화하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도 합니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우선 4명의 근무 인원을 힐링 스페이스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성남시 1인 가구는 전체 36만 9천582 가구의 33.1%인 12만 2천461 가구로 경기도 평균(30%)을 웃돕니다.
시 관계자는 “우선 모란역 인근에 1인 가구 총괄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 성과가 좋으면 구별로 1곳의 거점 지원센터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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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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