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황반변성 치료 신약 '바비스모주' 국내 허가

김태환 기자 2023. 1.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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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한국로슈의 황반변성 신약 '바비스모주'(성분 파리시맙)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바비스모는 신생혈관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신생혈관 증식 촉진 인자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이중 특이적 항체의약품이다.

신생혈관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를 위해 안구 내 유리체강에 주사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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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주사로 눈에 투여…신생혈관 형성 억제 작용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한국로슈의 황반변성 신약 '바비스모주'(성분 파리시맙)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바비스모는 신생혈관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신생혈관 증식 촉진 인자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이중 특이적 항체의약품이다.

신생혈관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를 위해 안구 내 유리체강에 주사해 사용한다. 기존에 국내 허가된 황반변성 치료 주사제는 VEGF만을 차단해 차이가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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