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독립적인 조사 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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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진상 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철저히 조사하고 밝혀서 뭐가 문제인지, 어떤 점이 참사의 원인이 됐는지 밝혀 두 번 다시 이 나라에 슬프고 괴로운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서명운동과 추모 행동에 함께해달라'는 취지의 전단지를, 명절을 보내러 가는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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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진상 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오늘(20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국정조사처럼 여야가 정쟁으로 소용돌이치고 국민에게 피로감을 주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며 “여야가 배제된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릴 것을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철저히 조사하고 밝혀서 뭐가 문제인지, 어떤 점이 참사의 원인이 됐는지 밝혀 두 번 다시 이 나라에 슬프고 괴로운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서명운동과 추모 행동에 함께해달라’는 취지의 전단지를, 명절을 보내러 가는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다음달 4일에는,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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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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