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모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아티슨' '옥실라' 독점공급

패션 액세서리 업체 블루모다는 이탈리아 전통 패션기업인 '마니파뚜라 디 도모도쏠라(Manifattura di Domodossola)'의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아티슨( ATHISON)'을 독점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모도쏠라'는 1913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100년 이상의 기간 동안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한 제품은 물론, 리사이클 가죽, 레이온, 린넨, 면, 울, 라피아, 메탈(구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원단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유럽 럭셔리 브랜드들과 오랜 기간 동안의 협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소재 및 제품의 기획, 디자인, 생산에 걸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아티슨'은 엄선된 소재로 제작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가방, 벨트, 팔찌, 악세서리(소품) 등 이탈리아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티슨 제품은 자사몰은 물론 하이엔드 패션 편집샵인 삼성물산의 '란스미어',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맨온더분'에서 판매된다.

블루모다는 도모도쏠라의 럭셔리 인테리어 브랜드 '옥실라(OXILLA)'도 국내에 소개한다. '옥실라'는 고급 가구, 고급 주택, 별장, 사무실, 요트, 항공기 등 차별화와 럭셔리함이 필요한 공간의 인테리어를 위해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및 인테리어 기업들과 다양하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옥살라 레더패브릭을 활용한 캐비넷 도어/사진제공=블루모다

한편 블루모다는 국내의 럭셔리 인테리어 전문 기업 및 가구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섬세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럭셔리 인테리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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