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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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 후보자에 대해 △서울에너지 공사의 핵심 미래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 △30여년 동안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전력운영과 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에너지와 발전소에 관한 풍부한 경력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지역 주민에게 낮은 자세로 설득하려는 의지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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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의회는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1일자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했고, 이에 시의회는 전날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 후보자의 전문성, 경영능력, 도덕성, 리더십 등을 검증했다.
이 후보자는 198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동서발전에서 발전처장, 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시의회는 이 후보자에 대해 △서울에너지 공사의 핵심 미래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 △30여년 동안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전력운영과 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에너지와 발전소에 관한 풍부한 경력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지역 주민에게 낮은 자세로 설득하려는 의지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석사 학위를 받은 학교명이 제출한 자료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시가 향후 후보자의 사장 임명 전까지 명확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남궁역 인사청문 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3)은 "일부 사항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었다고 평가했고 향후 서울에너지공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담아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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