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띠 국악인들 다 모였다...“해피 卯(묘) 이어”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3. 1.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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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22일 설특집
‘Happy 卯 Year!’ 방송
국악방송 설 특집 방송 해피 卯 이어.
“토끼띠 국악인들 다모였다”

국악방송이 오는 22일 (일) 정오에 2023 설 특집 ‘Happy 卯 Year !’를 라디오와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한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국악인들이 한 공간에 출연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다.

방송 진행은방송인 박권씨가 맡는다.

토끼띠 국악인들도 총출동 한다.국립전통예술 중 고등학교장인 판소리의 왕기철 명창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승교육사인 유지숙 명창, 지민아와 모던가곡, 소리꾼 백현호, 서도소리꾼 장효선, 이나라,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가 출연한다.

이번 특집 연출을 맡은 민병환 PD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국악방송 애청자 여러분에게 풍성한 명절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귀와 눈이 동시에 즐겨운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은 국악방송 라디오 생방송(서울·경기 99.1Mhz), 페이스북 라이브, 웹TV로 청취 및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내 유일 국악전문 공영방송국인 국악방송은 라디오 방송은 물론 음원녹음과 문화사업,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전통음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백현주 사장은 “우리 전통 음악인 K뮤직으로 지방 소멸 시대,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전통 관광 지원으로 사라져가는 국악의 역사를 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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