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사 김혜은 대표,  "퍼퓸하우스 '센트위키'로 세상의 모든 향기 리뷰하겠다"

조성란 기자 2023. 1.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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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본격 조향의 길을 걷고 제품을 만들기 시작해 최근 와디즈펀딩 프로젝트에 두번째 도전장을 던진 센트위키 대표 김혜은 조향사는 퍼퓸 하우스(브랜드) '센트위키'로 세상의 모든 향기를 리뷰 및 개척코자 한다는 야심을 전했다.

센트위키 조향사 김혜은 대표는 향수업계 오스카 어워드로 불리우는 '피피어워드(Fifi Award) 수상'하는 등 '글로벌 향수하우스'를 목표로 한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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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펀딩 프로젝트 두번째 도전..글로벌 향수하우스 목표
센트위키 조향사 김혜은 대표

지난 2019년 본격 조향의 길을 걷고 제품을 만들기 시작해 최근 와디즈펀딩 프로젝트에 두번째 도전장을 던진 센트위키 대표 김혜은 조향사는 퍼퓸 하우스(브랜드) '센트위키'로 세상의 모든 향기를 리뷰 및 개척코자 한다는 야심을 전했다.


센트위키 조향사 김혜은 대표는 향수업계 오스카 어워드로 불리우는 '피피어워드(Fifi Award) 수상'하는 등 '글로벌 향수하우스'를 목표로 한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가 향수 영역에서 역사가 그리 길지 않아, 세계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아닌 한국 향수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그리 높진 않다"며 "향수 종주국도 아니기 때문에 센트위키 브랜드를 통해 한국에서 이렇게 향을 잘 만드는 하우스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차량용 디퓨저부터 핸드크림, 바디워시, 향수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지만, 그 중  향수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 

센트위키 신제품 롤링타바코&파탈플라워

김 대표는 "향수의 본질은 '향'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현재 꽤 많은 브랜드에서 독창성 대신 '잘 팔리는 인기 있는 향'의 노선을 택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향수 브랜드와 이름은 다르지만 큰 차이 없이 비슷비슷하게 느껴지는 향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런 비슷한 향기, 익숙한 향기가 아닌 오로지 센트위키 하우스만의 색깔을 담은 향기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트위키 파탈플라워

김 대표는 이미 한차례(2022년 12월12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지원을 받아 515% 와디즈펀딩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김 대표는 개인에 맞는 향 선택 팁도 전했다. 


향수는 가볍고 청량한 느낌부터 진하고 또 때론 따뜻한 향까지 다채로움이 매력적이다. 이렇게 다양한 향 중 어떤 향이 자신에게 맞는지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김 대표는 "조금 더 쉽게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내가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향수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 위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향수를 고를 때 내가 좋아하는 향, 내 취향의 향이 아닌 다른 것들을 더 많이 신경 쓰곤 한다"며 "그런데 사실 정말 내 취향을 오롯이 반영하는 향수를 사용해야 만족도도 높다. 마치 편의점에서 과자를 고르고 좋아하는 음료수를 고르는 것 처럼 향수도 좋아하는 향수를 선택하시면 된다 그게 가장 좋은 향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센트위키 김혜은 대표는 현재 네이버 인플루언서이자 인스타그램, 유튜브 및 블로그 등을 직접 운영하며 향기 콘텐츠 500여 개 이상, 또 누적 조회수 80만회 이상, 총 팔로워 13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유는 향기 제품 구매 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구매에 실패한 경험을 많이 하게 돼 직접 향기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키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향사는 여러 향료를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들거나 제품에 향을 덧입히는 향 전문가 혹자는 조향사를 제5인격 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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