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반려동물 기행', 한결같은 내 편

한유진 인턴 기자 2023. 1.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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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백만 반려인 시대에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그들과 교감하며 인생을 가치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EBS1 TV '한국기행 - 반려동물 기행'은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진은 "반려동물과 서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5개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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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려동물 기행' 2023.01.20.(사진= EBS1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천오백만 반려인 시대에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그들과 교감하며 인생을 가치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EBS1 TV '한국기행 - 반려동물 기행'은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남편 따라 고향인 김해를 등지고 함안으로 내려온 미숙씨는 2번이나 큰 수술을 받았고 우울증까지 앓았다. 그는 2018년 우연히 지인과 찾은 유기묘 센터에서 고양이 '수양이'를 만났다.

미숙씨는 전문적인 글이나 그림은 배워본 적 없고 그저 수양이의 일상을 일기처럼 그려왔다. 와중 지인의 도움으로 2020년 경남도가 주최한 웹툰 공모전에 응모하여 당선되었고 '수양일기'라는 제목의 책을 발행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어쩌다 고양이 작가'가 되면서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관련 봉사활동도 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한국 기행 - 반려동물 기행'을 통해 확인 수 있다.

제작진은 "반려동물과 서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5개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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