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 국비 10억

2023. 1. 20.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공모사업에 강진군과 고흥군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 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프로그램 인력양성 지원 등으로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 기대
전남도청 전경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는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공모사업에 강진군과 고흥군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 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흥군은 거점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해 문화예술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 및 융복합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문화실험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해남군은 43개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우리 마을 化(화)페스타’를 개최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 국비를 지속해서 지원받게 됐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가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을 방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