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대구경찰청장 '설 특별치안대책 추진 상황 점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최일선 치안현장인 지역경찰관서 2곳을 방문해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설 연휴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동대구역과 현금다액 취급업소가 다수 소재한 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를 방문해 특별 형사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강·절도 등 민생 침해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칠성시장과 대구역이 소재한 북부경찰서 고성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전후 예상되는 교통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교통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귀성·귀경길 안전과 소통이 함께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한 교통관리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설 연휴기간 112신고·교통량 증가 등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고 전 경찰의 역량을 결집한 특별치안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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