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 이끈 벤투 감독, 폴란드 사령탑 선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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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4년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폴란드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매체 'TVP'는 20일(한국시간) "벤투 감독이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쿨레샤 폴란드 축구협회장이 벤투 감독을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막판 변수가 없는 한 벤투 감독이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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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4년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폴란드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매체 'TVP'는 20일(한국시간) "벤투 감독이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체자리 쿨레샤 폴란드축구협회장이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감독 선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폴란드는 16강에 올랐으나 프랑스에 1-3으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이후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감독과 결별했다. 새 감독 찾기에 나선 폴란드축구협회는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전 지롱댕 보르도(프랑스) 감독과 벤투 감독을 후보군으로 설정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라치오(이탈리아)와 스위스 대표팀 지휘한 뒤 보르도를 이끈 바 있다. 특히 스위스 대표팀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지도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쿨레샤 폴란드 축구협회장이 벤투 감독을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막판 변수가 없는 한 벤투 감독이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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