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정다운 선수, 아시아 볼링선수권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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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볼링팀 정다운 선수가 제26회 아시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정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홍콩 SCAA볼링 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 볼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여자 2인조·5인조에서 금메달 2개와 3인조 동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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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청 볼링팀 정다운 선수가 제26회 아시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정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홍콩 SCAA볼링 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 볼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여자 2인조·5인조에서 금메달 2개와 3인조 동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 선수는 11일 여자 2인조에서 백승자 선수(구미시청)와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2903점으로 우승했다.
다음날 열린 3인조전에서는 김현미(곡성군청), 백승자 선수(구미시청)와 팀을 이뤄 총점 421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 17일 여자 5인조전에서 총합 7177점을 획득해 싱가포르를 누르고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대전시청 볼링팀이 앞으로 더욱더 값진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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