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美·日서 스프링캠프…1·2년차 신인 7명 포함

이명동 기자 2023. 1.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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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미국과 일본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고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SSG랜더스는 오는 30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1차)와 일본 오키나와(2차)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미국 플로리다·애리조나 캠프 뒤 해외 전지훈련을 중단했다.

1차 캠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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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차 미국·2차 일본
신인선수 7명 포함

[서울=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 SSG랜더스가 미국과 일본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2023.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SSG랜더스가 미국과 일본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고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SSG랜더스는 오는 30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1차)와 일본 오키나와(2차)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김원형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17명,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 등 선수단 62명이 참가한다.

유망주 육성을 위해 올해 신인 4명과 지난해 신인 3명 등 입단 2년차 이하 선수 7명도 캠프에 합류한다.

이번 캠프는 3년 만의 해외 전지훈련이다. 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미국 플로리다·애리조나 캠프 뒤 해외 전지훈련을 중단했다. 지난해와 2021년에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스프링 캠프를 열었다.

1차 캠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기술·전술 훈련, 유망 선수 집중 육성에 중점을 둔다.

2차 캠프는 다음달 28일부터 3월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카와 야구장에서 연다. 연습경기를 중심으로 선수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선수단은 오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틀랜타로 출국한다.

김광현, 최정 등 선수 13명은 현지 적응과 자율훈련을 위해 오는 18일과 25일로 나눠 먼저 떠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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