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대상 스터디 카페·독서실 이용료 지원”···180명 추첨 통해 선정 1인당 10만원 지원[원주시]

최승현 기자 2023. 1.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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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을 이용하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4세 가운데 대학교 4학년 재학생 또는 3학년을 마친 휴학생,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이다.

원주시는 추첨을 통해 상·하반기 각각 90명씩 모두 18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원주시 복지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대상자들은 원주지역의 스터디 카페나 독서실을 이용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청년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이용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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