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본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전시회⋯쌀·농산물꾸러미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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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협본부(본부장 고성신)가 17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전시회를 열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북구 등 지방자치단체가 답례품으로 선정한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려줌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전시된 답례품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의 농산물 꾸러미와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의 기능성 쌀 <황후의 아침> , 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빛찬들 쌀> 등 다양했다. 빛찬들> 황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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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선택한 본량농협 <황후의 아침> 등 선보여
농산물 꾸러미, 딸기 등 인기 황후의>
광주농협본부(본부장 고성신)가 17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전시회를 열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북구 등 지방자치단체가 답례품으로 선정한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려줌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전시된 답례품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의 농산물 꾸러미와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의 기능성 쌀 <황후의 아침>, 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빛찬들 쌀> 등 다양했다. 특히 본량농협의 <황후의 아침>은 윤석열 대통령이 선택한 답례품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12일 광주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는데, 광주의 답례품으로 쌀을 선택한 것이다.
평동농협의 농산물꾸러미도 인기 답례품 중 하나였다. 농산물 꾸러미는 3만원 상당으로 오이·대추·토마토·고구마·청양고추·시금치·가지 등 농산물과 평동농협이 생산한 두부 등 10여개 농식품으로 구성됐다.
김익찬 조합장은 “고향기부제가 시작되자마자 답례품 주문을 받아서 서울·울산 등지로 보냈다”면서 “보다 알찬 꾸러미를 위해서는 다양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재배해야 하는 만큼 농협이 지도부터 판매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평동농협·본량농협·북광주농협·서광주농협·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광주시와 구의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고성신 본부장은 “답례품으로 지역농산물이 다양하게 선정됐고 일부는 벌써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호응도 크다”면서 “앞으로 지역농협이 공급업체로 더 많이 참여해 더 인기있는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기부 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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