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8돌 맞은 제주항공 "올해 경영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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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19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연료효율 개선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운항 거리 늘어 새 노선 개척 가능한 차세대 신기종 B737-8을 올해부터 도입하면 높은 수준의 기단 경쟁력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기단 선진화는 고효율, 저비용 사업구조를 더 탄탄히 만들어 재무 건전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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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19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연료효율 개선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운항 거리 늘어 새 노선 개척 가능한 차세대 신기종 B737-8을 올해부터 도입하면 높은 수준의 기단 경쟁력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기단 선진화는 고효율, 저비용 사업구조를 더 탄탄히 만들어 재무 건전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상반기 중으로 기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독립적인 전사의 다양한 데이터의 연결성을 높임으로써 신기종 항공기 도입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연내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도 추진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터 다져온 ESG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올해는 사업 전반에 ESG 요소를 내재화 해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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