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3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박세혁·한석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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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NC는 오는 31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CAMP 2(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NC는 31일 자율훈련으로 시작해 2월15일까지는 3일 훈련과 1일 휴식의 일정을 진행한다.
NC 퓨처스팀은 공필성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2월1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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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NC는 오는 31일부터 3월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CAMP 2(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강인권 감독을 포함한 11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월2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NC는 31일 자율훈련으로 시작해 2월15일까지는 3일 훈련과 1일 휴식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후 2월16일부터는 실전감각 점검을 위해 WBC 국가대표팀(1회), KIA 타이거즈(2회), KT 위즈(3회) 등과 총 6차례의 평가전을 갖는다.
참가 명단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FA 계약으로 입단한 포수 박세혁과 외야수 한석현이 참가하고 양의지, 노진혁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합류한 포수 안중열, 투수 전창민도 포함됐다. 2023년 신인인 신영우와 이준호도 함께한다.
CAMP 2 엠블럼도 공개했다. 3년만의 해외 훈련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여권 스탬프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엠블럼을 이루는 타원형은 미국 입국 스탬프 모양을 모티브로 했으며 내부에 선인장, 산맥, 태양 등 투손의 상징 요소들을 담았다.
NC 퓨처스팀은 공필성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3명의 선수가 2월1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2월 한 달간 체력·기술 훈련과 팀 전술훈련으로 호흡을 맞추고, 3월2부터는 두산, LG, SSG, 한화, 삼성 등과 평가전을 갖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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