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설 명절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온정 나눠
(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 본원 및 각 지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심평원 본원은 지난 19일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농산품(떡국떡 700㎏)을 동반성장몰에서 구매해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아동센터, 원주성애원,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김한정 심평원 안전경영실장은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심평원 지원에서도 자체적으로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후원금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지원은 지난 19일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식료품 간편식품 75개와 라면 20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서울지원 직원들이 동참해 성금을 전달했다. 모금된 성금은 송파구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경제적 취약계층과 민간복지시설의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점분 심평원 서울지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지원은 지난 18일 ▲경동원(아동) ▲동광원(청소년) ▲감천장요양원(노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 시설에는 코로나19 방역용품·생활용품 등 위문품과 직원 성금을 전달하고,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홀몸 가정 등 취약계층에는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정민용 수원지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지원은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애민보육원’에 직원 모금 성금(40만원)과 생필품(40만원 상당)을 전달했고, 18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겨자씨 사랑의 집’과 의정부시 소재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문덕헌 의정부지원장은 “관할 지역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원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김 선물세트 80개를 전달했다. 나눔 물품은 노숙인 자활 및 도시-농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관내 사회적기업 물품을 구매했고, 전달된 선물세트는 지역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배포될 예정이다.
장인숙 인천지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에 지역 소외계층과 행정복지센터, 사회적 기업과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마음”이라며, “2023년 계묘년에도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원은 20일 관내 아동복지시설‘돈보스코의 집’을 방문해 성금과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나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대전지원은 2008년부터 15년간 매년마다 돈보스코의 집을 찾아 음식만들기, 청소·세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왔다.
박한준 대전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지원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연산 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부산지원과 자매결연한 마을(기장군 정관읍)에서 생산한 쌀 300kg(80만원 상당)을 구입해 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를 더했고, 이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정에게 전달했다.
임상희 부산지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기반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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