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야 하는데…설연휴 첫날 아침기온 ‘뚝’서울 최저 -10도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1. 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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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최저 -18∼-4도
20일 서울 용산역 승강장에서 설날을 맞아 귀성하는 여행객들이 열차를 타기위해 걸어가고있다. [김호영 기자]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20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새벽까지 동해중부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 오전까지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 바깥 먼바다,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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