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설 연휴 앞두고 화폐 4조2000억 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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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4조2000억 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3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2000억 원이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예금증가 등으로 금융기관 보유현금이 늘어난 가운데, 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4일로 줄어든 것도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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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1조 원 감소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4조2000억 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3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2000억 원이다. 지난해 설 연휴 때 보다 1조 원(-19.3%) 감소했다.
화폐발행액은 4조64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589억 원(-14.0%) 감소했으며, 화폐환수액(4951억원)은 2324억 원(88.5%)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예금증가 등으로 금융기관 보유현금이 늘어난 가운데, 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4일로 줄어든 것도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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