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토트넘, 김민재 대신 '이 선수' 영입 시도…누구?
2023. 1. 20. 14:0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가 유럽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 시즌도 다 치르기 전에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떠오른 김민재.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등이 빅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워낙 경쟁이 심해서일까.
리버풀과 토트넘이 김민재를 대신할 다른 센터백을 바라보고 있다. 두 팀 모두 한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인터 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다. 그는 인터 밀란과 오는 6월 계약이 종료된다.
영국 'Hitc'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과 토트넘이 동시에 슈크리니아르 합류를 희망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두 팀의 움직임을 기다리며 인터 밀란과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팀 중 토트넘과 더욱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때문이다.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 감독을 때 슈크리니아르가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 그는 콘테 감독 지도 아래 81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 세리에 A 우승 영광도 함께 누렸다.
이 매체는 "슈크리니아르가 콘테 감독과 재회를 원한다. 또 토트넘이 1월에 성사시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센터백"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나폴리의 김민재 역시 후보군에 올라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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