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김임권 32강행. 서현민, 김태관에 3-0 완승-웰뱅PBA챔피언십

이신재 2023. 1.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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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경력의 강민구와 김임권이 화려한 연타 쇼를 펼치며 서현민과 김태관을 3-0으로 완파, 32강에 올랐다.

샷이 확실하게 살아난 강민구는 3세트에 5연타를 세 차례나 치면서 4이닝만에 경기를 마감했다.

7:6으로 비슷하게 가던 2세트에선 7이닝 3연타, 8이닝 5연타로 김태관의 추격을 봉쇄했다.

그리고 3세트에선 3이닝 7연타로 쫒아오던 김태관을 4, 5이닝 2연타와 6이닝 4연타로 완전히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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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경력의 강민구와 김임권이 화려한 연타 쇼를 펼치며 서현민과 김태관을 3-0으로 완파, 32강에 올랐다.
3-0 완승을 거두며 32강에 오른 강민구(왼쪽)와 김임권(사진=PBA)

강민구는 20일 열린 ‘2023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서현민을 15: 9-12- 3으로 셧아웃 시켰다.

운이 조금 따르긴 했지만 샷 감이 워낙 좋았다. 서현민이 중반까지는 잘 따라갔지만 결정적일 때 연타를 쏘는 강민구를 잡을 수 없었다.

강민구는 1세트 5이닝에서 7연타를 터뜨려 서현민의 기세를 꺾었다.

2세트 초반엔 조금 밀렸다. 서현민이 1이닝 5연타에 이어 5이닝 6연타로 12:6까지 내달아 균형을 맞출 듯 했다.

그러나 위기의 그 순간에 9연타를 쏟아 부으며 순식간에 경기를 끝내 버렸다.

샷이 확실하게 살아난 강민구는 3세트에 5연타를 세 차례나 치면서 4이닝만에 경기를 마감했다.

김임권은 다소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다. 젊은 기운이 한창인 김태관이었다. 친형 김행직을 닮아 샷이 상당히 날카로운 다크호스였다.

그러나 노련함으로 경기 후반을 장악하며 15: 8-6-8로 제압했다.

김임권은 김태관이 치고 오르려고 할 때마다 연타를 터뜨리며 주저 앉혔다.

1 세트에선 4이닝에서 7연타를 쳐 1:3을 뒤집었다. 7:6으로 비슷하게 가던 2세트에선 7이닝 3연타, 8이닝 5연타로 김태관의 추격을 봉쇄했다.

그리고 3세트에선 3이닝 7연타로 쫒아오던 김태관을 4, 5이닝 2연타와 6이닝 4연타로 완전히 떨쳐냈다. 김태관은 매 세트 막판마다 공타를 쳐 패배를 불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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