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5시간 만에 진화 완료…이재민 62명, 인명피해 없어

김광태 2023. 1. 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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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27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했던 큰불이 약 5시간 만인 오전 11시46분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낮 12시 현재까지 가건물 비닐 합판 소재의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총 2700㎡가 소실됐다.

이재민은 총 62명이며, 강남구 내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물 예정이다.

화재 진압엔 소방과 경찰, 강남구청 직원 등 918명과 장비 68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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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6시27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했던 큰불이 약 5시간 만인 오전 11시46분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낮 12시 현재까지 가건물 비닐 합판 소재의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총 2700㎡가 소실됐다.

이 불로 주민 약 500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민은 총 62명이며, 강남구 내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물 예정이다.

화재 진압엔 소방과 경찰, 강남구청 직원 등 918명과 장비 68대가 투입됐다.

당국은 발화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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