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서울대와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 체결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3. 1.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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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 CTO 신영준 부사장은 "급변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학교 및 연구기관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원천 기술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 소재 및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가치 제고와 우수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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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
전고체전지·리튬황전지 등 연구개발 과제 발굴
LG에너지솔루션 CTO 신영준(왼쪽) 부사장, 서울대학교 홍유석 공과대학장이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개발(R&D), 특허 관련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 연구 성과 및 인재 육성 경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는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리튬황 전지용 소재 개발 등 총 9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했다. 이 밖에도 소형전지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과제 발굴을 검토하고 있어 양측의 산학협력 과제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 CTO 신영준 부사장은 "급변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학교 및 연구기관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원천 기술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 소재 및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가치 제고와 우수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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