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설연휴 앞두고 노동자들 만나 명절 인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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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진보당 부산시당이 연휴동안 일하는 노동자들을 만나는 이른바 '명절 민생 행보'를 펼쳤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20일 오전 5시 30분 부산 남구에 있는 SK내트럭하우스 용당점에서 안전운임제를 지켜내기 위해 두 차례 파업을 진행했던 화물노동자들을 만나 "더 이상 과로, 과적, 과속을 강요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고 했다.
이어 오전엔 부산연제구에 있는 홈플러스 연산점을 찾아 명절에 더욱 강도 높은 노동을 하는 마트 노동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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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진보당 부산시당이 연휴동안 일하는 노동자들을 만나는 이른바 '명절 민생 행보'를 펼쳤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20일 오전 5시 30분 부산 남구에 있는 SK내트럭하우스 용당점에서 안전운임제를 지켜내기 위해 두 차례 파업을 진행했던 화물노동자들을 만나 "더 이상 과로, 과적, 과속을 강요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고 했다.
이어 오전엔 부산연제구에 있는 홈플러스 연산점을 찾아 명절에 더욱 강도 높은 노동을 하는 마트 노동자들을 만났다.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은 온라인배송을 위해 출차하는 마트노동자들에게 "유통재벌의 배를 불려주기 위해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빼앗으려는 반노동 정권에 맞서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는 한 달에 딱 이틀 있는 마트노동자들의 일요일 휴일을 빼앗으려 한다. 또한, 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지되어왔던 0시부터 10시까지의 영업시간 제한을 없애려 한다"고 했다.
앞서 18일에는 10년이 넘도록 거리에서 투쟁하고 있는 풍산해고노동자들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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