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25대 회장에 이진우 연세의대 교수 선출

안경진 기자 2023. 1. 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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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연세의대 정형외과학 교수(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지난 19일 열린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연세대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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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 임기
이진우 대한의학회 신임 회장. 사진 제공=연세의료원
[서울경제]

이진우 연세의대 정형외과학 교수(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지난 19일 열린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연세대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다.

1966년 분과학회협의회로 출범한 대학의학회는 194개의 회원학회를 가진 한국의 대표 의학 단체다. 의학 부문의 연구 기반 육성과 학술 활동을 장려하며 여러 교육 및 정책들도 개발하고 있다. 또 전문의자격시험 주관부터 의학공헌상·분쉬의학상 등의 시상, 건강과 질병정보 심의까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핵심 업무 재조정 △회원학회 참여 협의체 구성 △안정적 재정 확보 △신규 사업 발굴 △학술 근거 정책개발 △사회적 소통 확대 △사무국 통합 및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임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진우 회장은 “대한의학회가 그간 축적한 강점을 기반으로 회원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의학 학술협의회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진 기자 realglass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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